또다른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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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진경 작성일12-01-20 00:00 조회9,569회 댓글0건

거의 5년만에 제주도를 다시 찾은거 같아요.

이번엔 가족들과 함께... 그래서인지 제주도가 더 색다르고 더 재밌는 여행이었던것 같습니다.

12월 2일 서울과 부산에서 각각 출발해서 제주공항에서 9명의 식구가 만났습니다.

그런데 날씨가 흐리고 비바람이 치는 바람에 원래 계획했던 코스는 무산되고 실내 관람을 먼저 하기로 했어요

트릭아트 뮤지엄, 신영영화 박물관... 점심식사후 우리 숙소 금호리조트...

신영영화 박물관 옆에 있는 금호리조트의 경치는 정말 정말 멋졌어요 ^^

다행히 오후부터 날씨가 개어서 쇠소깍에도 들르고 시장도 마트도 가서 3일동안의 양식을 준비했습니다.

12월 3일부터는 날씨가 너무 맑아져서 제주도의 풍경을 더욱 만끽할수가 있었어요.

외돌개, 정방폭포, 약천사, 산방산, 유리의 성, 생각하는 정원에서 점심을 먹고 러브랜드로 ^^

러브랜드 근처 제주도에서 가장 큰 시장 동문시장에서 갈치와 회, 그리고 해산물들을 사서 숙소로 와서 담날 아침까지 아주 거~하게 먹구 왔습니다.

마지막날은 아쉬운 마음으로 우도와 승마장을 다녀왔습니다. 모두들 처음 하는 승마에 긴장감과 두려움이 교차했지만 너무나도 재밌었습니다.

우도에선 우도 별미 성게 미역국을 먹고 아름다운 해변에서 간단한 음주와 사진촬영을 마치고 공항으로 오는 길에 다시한번 동문시장에서 갈치들을 사서 예쁘게 포장해서 집으로 ~~~~

3일간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투어스토리에 수시로 전화해서 귀찮게 함에도 언제나 친절하게 답변해주시고 정보를 알려주신 덕분에 너무나도 저렴하지만 알찬 여행으로 가족 모두들 즐기고 왔습니다.

주변환경이 전부 그림같은 제주도....기회가 된다면 다시한번 가족들과 함께 꼭 오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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