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표네 제주도 여행기 3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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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해선 작성일12-07-28 00:00 조회12,903회 댓글0건본문
2박 3일간에 먹거리에 관한 후기입니다
여행후기들을 보면 어디에서 무엇을 먹었는지가 궁금했거든요
어디가서 무엇을 먹으면 좋을까 고민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
리얼 먹거리 후기 입니다.
애월~하귀간 해안도로를 따라 내려가다보면 찾을 수 있는 화연이네
성게미역국과 고등어 구이를 먹었다
깔끔한 밑반찬에 맛있는 미역국과 싱싱한 고등어구이로 첫날 아침겸 점심을 해결했다
다음엔 보말미역국을 먹어보고 싶다 ^^
차귀도 달래 배 낚시를 하면 잡은고기로 회도 떠 주고 탕도 끓여주신다
고등어를 많이 잡아 회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그래도 싱싱하고 쫄깃한 자리회와
시원한 고등어매운탕을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먹느라 정신없어 매운탕사진이 없어 아쉽다 ㅠㅠ 제주산 무우를 넣고 끓여서 그런지
비린내 없이 정말 시원 하고 맛있었다.
팜밸리 리조트의 전복 흑돼지 바베큐 고기가 정말 맛있다. 깔끔한 밑반찬과 된장국도 맛있었다
전복도 바짝 구워서 먹었더니 쫄깃하니 맛있었다.
무엇보다도 우리들 만에 정원에서 오붓하게 바베큐를 즐길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팜밸리에 아침 조식 수제 샌드위치와 아메리카노,수박
입맛까다로운 준표가 하나를 뚝딱 먹어치우는걸로 그 맛을 입증할 수 있다
정말 맛있다 !
세심하게 배려하는 팜밸리 맛,정성 Good!
둘쨋날 점심은 서귀포 오일장에서 해결
고기국수와 잔치국수, 순대, 쑥빵..
사실 시장에 먹거리가 어찌나 많던지 모두모두 먹고 싶었지만
다이어트를 위해 꾹 꾹 참았다
튀김,떡볶이, 호떡, 싱싱한 과일들 서귀포 오일장을 우리 집앞으로 옮겨 오고 싶었다 ^^ㅋ
둘쨋날 저녁식사는 이중섭미술관 근처에 있는 죽림횟집에서..
끝도 없이 펼쳐지는 곁가지 음식들로 매우 행복했던 곳
글을 쓰는 지금도 다시 죽림횟집에 앉아서 음식들의 향연을 다시 한번 맛보고 싶다 *^^*
셋째날 팜밸리에 전복가득 전복죽과 수박
쫄깃한 전복이 가득 들은 전복죽 맛도 좋고 몸도 건강해 지는 느낌이였다!
표선면 표선해수욕장 근처에 있던 흑돼지 한마당에 활전복뚝배기
밑반찬도 깔끔하니 맛있고 활전복뚝배기 얼큰하고 시원한 맛이 일품이였다 ^^
마지막날 저녁식사를 위해 김녕해수욕장을 뒤로한채
찾은 노형동에 해오름 식당!
소문대로 정말 양도 어마어마 하다^^
모듬꼬치 진짜 맛있다 고기 비린내도 없고
담백하니 십히는 맛이 일품!
세식구 실컷먹고도 남아서 아이스박스에 넣어 서울로 가져와
한번 더 맛있게 구워 먹었다 ^^
고기,파프리카,버섯,감자,마늘 모두모두 맛있다!
2박3일간에 먹거리 여행기는 이렇게 마무리 된다..
열심히 일하고 일년에 딱 한번 여행가는 준표맘의 2012 여행기는 이렇게 마무리 한다
내년에도 제주도다 ^^ㅋ
기다려라 제주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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